참나를 찾아가는 길의 쉼터
안녕하세요.
이 작은 공간에 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저는 오랫동안 마음의 길, 영혼의 길을 찾아 왔어요.
눈에 보이지 않는 상처와 기억들,
그 깊은 자리에서부터 피어나는 회복과 사랑의 이야기들을
누군가와 나누고 싶다는 마음이 이 블로그의 시작이었지요.
사실 저도 그랬거든요.
누군가의 진심 어린 한 문장,
한 줄의 따뜻한 이야기가
삶의 어두운 밤을 지나가는 데 큰 등불이 되어주었던 시간들이 있었어요.
그래서 이제는
저도 그런 글을 쓰고 싶어졌거든요.
여기에는
제가 상담을 통해 만났던 아름답고 진실한 이야기들,
깊은 상처를 품은 사람들의 회복 여정,
그리고 제가 경험한 의식의 깨어남과
상위자와의 연결,
삶이 ‘홀로그램’임을 알아차려가는 여정까지
모두 담아갈 예정이에요.
또,
어린 시절부터 깊은 감정 속에 숨어 있던 기억들을
치유의 동화로 풀어내는 작업도 시작했습니다.
그 이야기들은
상처 입은 당신의 내면 아이에게
작은 숲속의 샘물이 되어줄 수 있을지도 몰라요.
이 글들이
당신을 깨울 수 있기를 바래요.
“너는 혼자가 아니야.”
“너의 마음 고요한 곳에는 항상 너와 함께하는 이들이 있어.”
이 공간은 완벽한 곳이 아니지만,
진심으로 연결되고 싶은 마음 하나로 만들어가고 있어요.
읽어주셔서 고마워요.
언제든지 편안한 마음으로 들러주세요.
우리는 서로를 기억하는 존재니까요.
사랑과 함께,
이 송희